주식을 시작하고 ISA와 연금저축 계좌에서
투자를 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있습니다.
“잘 모르겠으면 S&P500이나
나스닥100부터 투자해라.”
그래서 저도 가장 먼저 매매를 시작한 ETF가
S&P500과 나스닥100 ETF였습니다.
문제는 검색을 해보니 같은 나스닥100인데도
KODEX, TIGER, ACE, SOL 등
종류가 정말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엔 아무것도 몰라
주린이 입장에서 쉽게 비교해 주는 영상들을
몇개 봤었고, 당시 유명한 몇개의 유튜브에서
공통적으로 KODEX 나스닥100을 추천하는
영상이 많아서 저도 그렇게 매수했습니다.
그때는 제가 스스로 공부한게 아니었고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기 보다는
“많이 추천하니까”
“지금 제일 좋다고 하니까”
라는 이유가 더 컸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ETF 공부를 하면서
ETF CHECK 어플로
직접 비교해 보니
예전에는 몰랐던, 유튜브에서
비교해준 내용이 어떤건지가
하나씩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오늘은 제가 나스닥100 ETF를
다시 비교하면서
새롭게 알게 된 점들,
주린이들이 보면 좋은 부분들을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유튜브만 보고 선택했던 이유
처음 ETF를 공부할 때는
미국의 QQQ, QQQM 같은
ETF만 알고 있었다 보니
국내상장 ETF의 차이를
전혀 몰랐습니다.
유튜브에서는
“총보수가 가장 낮다.”
“수익률이 가장 좋다.”
같은 내용으로 비교하는 영상이
가장 많았고,
저 역시 그런 자료들을 참고해서
선택했습니다.
직접 비교할 줄 몰랐기 때문에
비교해 놓은 영상을 보고
판단해서 매매를 해야했어요.
물론 그 선택이 잘못됐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할 때
충분히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고
크게 틀린 판단도 아니었으니까요!
그 덕분에 ETF에도 좀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공부를 계속하다 보니
‘왜 이 ETF를 추천하는지’
그 이유를 직접 확인해 보고 싶어졌습니다.
ETF CHECK로 직접 비교해 보니
최근에 ETF CHECK 어플에서
운용사별 ETF를 직접 비교해 봤습니다.
같은 나스닥100이라도 생각보다
비교할 수 있는 항목이 정말 많았습니다.
총보수(운용사가 받는 기본 수수료)
TER(실제로 발생한 전체 운용비용)
실부담비용(투자자가 실제 부담한 총비용)
NAV(ETF의 실제 자산 가치)
추적오차(지수를 얼마나 잘 따라가는지)
괴리율(시장가격과 실제 가치의 차이)
예전에는 이름조차 생소했던
용어들이었는데,
하나씩 찾아보면서 공부하다 보니
이제는 ETF를 비교할 때 자연스럽게
먼저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ETF CHECK에서는 시장가 수익률과
NAV 수익률을 따로 볼 수 있다는 점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왜 두 개로 나눠져 있는지도
잘 몰랐는데 이런 부분들은 챗지피티에
질문도 하면서 나름대로 공부했어요!
나스닥 100 직접 비교해보니
의외였던 점도 있었습니다.
제가 매수했던 KODEX는
총보수가 낮고 최근 수익률이 높아
많이 추천됐지만,
최근에는 TIGER가 TER와
실부담비용에서는 더 낮게 나왔습니다.
또한 연간 배당금도 가장 높았구요.
반대로 KODEX는 거래량이 많고
순자산 규모도 커서 장점이 있었고,
ACE도 큰 차이가 나진 않아요!
결국 ‘무조건 이 ETF가 최고’라기보다
어떤 기준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결국 중요한 건 ‘내 기준’
이번에 직접 비교하면서 의외였던 건,
유튜브에서는 총보수만 많이 이야기했는데
실제로는 실부담비용이나 거래량, 순자산
규모까지 함께 봐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결국 하나만 보고 판단하기보다
여러 항목을 함께 비교하는 습관이
더 중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특정 운용사 ETF가
가장 좋다, 무조건 최고다가 아니라
운용사마다
총보수,
실부담비용,
순자산 규모,
거래량,
괴리율,
추적오차 등에 조금씩 차이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투자하고 있는
ETF를 모두 매도하고
다른 ETF로 갈아탈 만큼의 큰 차이는
아닌 경우도 많았습니다.
오히려 매매수수료나 투자 계획까지
생각했을 때 손해일 수 있기 때문이에요.
ISA나 연금저축계좌는 장기투자를
계획으로 투자하기 때문에 잦은 매매보다
안정적으로 꾸준히 관리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지금은
“어느 운용사가 가장 좋을까?” 보다
“나는 어떤 기준으로 선택할 것인가?”
를 먼저 생각하려고 합니다.
저는 지금 ETF를 비교할 때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지
실부담비용은 적절한지
거래량과 순자산은 충분한지
괴리율과 추적오차는 안정적인지
이 정도를 먼저 확인합니다.
아직도 공부하는 중이고,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예전처럼 추천만 보고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왜 이 ETF를 선택하는지
스스로 설명할 수 있게 된 점이
가장 큰 변화였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은 유튜브를 찾아볼 것이고
모르는 용어나 개념은 챗지피티에게
물어보겠지만
이런 내용들을 볼 줄 알고 참고해서
스스로 매매 결정을 하게 된다는 거에요!



처음에는 유튜브에서 추천하는
ETF를 그대로 매수했습니다.
그때는 찾아보고 판단하는 정도로
충분한 공부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같은 나스닥100 ETF라도
하나씩 비교해 보면서
조금씩 제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직접 비교해 보는 과정만으로도 ETF를
이해하는 수준이 훨씬 높아졌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새로 상장하는 ETF나 새로운 산업에서
나오는 ETF들은 좀 더 공부가 많이 되더라구요!
최근에 우주관련 ETF는 이렇게 공부해서
첫 매매를 해봤습니다.
혹시 저처럼 S&P500이나 나스닥100 같은
ETF를 처음 매매하려고 고민하고 계신다면,
어떤 ETF가 최고인지를 찾기보다
왜 그 ETF를 선택하는지를
직접 비교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지금도 정답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이제는 누가 추천하는 걸
무작정 사는 것이 아니라,
왜 이 ETF를 선택하는지
스스로 설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그게 가장 큰 변화였습니다!
더 나은 공부방법이 있거나
같이 공부 해 보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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