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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키보드 추천, 10년 차 유저가 키보드만 3개 사용하게 된 이유

by akive20 2026. 6. 22.

아이패드를 처음 사용한 지

벌써 10년이 다되어간다.

 

처음에는 호기심과 아이패드병으로 구매했었다.
단순히 영상을 보거나 인터넷을 검색하는

용도로만 사용하게 되었다.

 

당시만 해도 보급형 아이패드는

필기감도 좋지 않았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잘 몰랐으며,

정보도 많이 없었던 것 같다.


콘텐츠를 소비하는 기기에 가까웠고,

키보드 구매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메모를 작성하고, 문서를 정리하고, 각종 정보를
기록하는 시간이 늘어났다.


간단한 기록이나 영상을 보며 메모 하거나,

문제를 풀거나 하는 등

키보드가 필요한 작업량이 늘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화면 키보드의

한계가 느껴졌고,
한계 뿐만 아니라 거의 불가능한 정도..

 

그렇게 하나씩 구매하다 보니 지금은
매직키보드, 로지텍 K380,

독거미 블루투스 키보드까지
총 3개의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다.

 

“키보드가 세 개씩이나 필요하냐“
싶지만 실제로 사용해 보니

각각의 장점이 너무 달라
내 경험을 토대로 3개 제품을 비교 해보았다.

 

 

키보드를 구매하게 된 이유

아이패드를 오래 사용했지만
처음부터 키보드가 필요했던 것은 아니다.

오히려 키보드 작업 보다는
그림을 그리거나 필기 하는 용도로 더 많이
사용 했기 때문에 애플펜슬 사용을

더 많이 했던 것 같다.

 

사용 기간이 늘어나면서 
글 작성 시간이나 메모,
단순 검색이 아닌 내용 정리,
자료 조사 및 정리 등 문서 작업량이
많아지면서 키보드는 필수가 되었다.
가장 가까운 예로 카카오톡 사용에도 필수다!

 

짧은 메모 정도는 화면에 타이핑 해도 괜찮았고
복사/붙여넣기 정도로만 해도 가능했는데
조금만 긴 글을 작성해보니 바로 불편함이 느껴졌다.

 

화면 절반 가까이를 키보드가 차지했고,
오타를 수정하거나 문단을 이동하는
작업도 생각보다 번거로웠다.

특히 여러 자료를 참고하면서
글을 작성할 때는 생산성 차이가
확실하게 느껴졌다.

 

처음으로 키보드를 알아보기 시작했을때는
주변에서 쓰는 제품, 남들이 다 무난하게 사용하는 제품,
가성비가 좋은 제품이 나름의 기준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구매 했다기 보다
그냥 “키보드” 가 필요 했던 것 같다.

 

K380부터 매직키보드케이스까지

[로지텍 K380]

로지텍 K380

 

가장 먼저 구매했던 제품은
로지텍 K380 제품이었다.

 

친구가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었고
당시에 유튜브나 인터넷에 검색 해봐도
가장 많이 추천하는 제품이었다.

 

휴대성도 좋고, 기기 3대 연결 가능하고
심플한 디자인에 브랜드 인지도도 높고
가성비까지 챙긴 제품이니 말이다.

 

배터리 또한 구매 하고 한번도 교체 하지
않았을 정도로 오래 사용이 가능하고
키스킨을 별도 구매한다면
도서관에서도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타건감에 익숙해지는데 시간은 좀 걸렸지만
집에 두고 사용하기에도 편하고
외부로 들고나가서 사용할 때도
큰 무리가 없어서 3개 모델 중
가장 오래 사용한 제품이다.

 

다만 아이패드를 거치하고 사용할 때에는
문제가 없지만 외부에서 사용할 경우
높이 조절이 되지 않다 보니
화면터치와 애플펜슬을 같이 사용함에
불편함이 있었고
별도로 챙겨다녀야 해서 무게도 무겁고
번거로움이 있는건 약간의 단점이라고

생각되었다.

 

 

[독거미 텐키리스 F65 기계식 키보드]

아이패드 키보드 추천, 10년 차 유저가 키보드만 3개 사용하게 된 이유
독거미 F65 기계식 키보드


그러던 찰나에
휴대성을 포기한다면
집에서 두고 쓰기에는 타건감도 좋고
소리도 좋고 무게감이 있어
타이핑 할때 안정감도 있는
기계식 키보드가 갖고 싶었다.

 

실제 회사에서 업무용으로 기계식 키보드를
많이 사용해 봤었기 때문에
만족감은 말할 필요가 없었고
아이패드와 호환이 잘 될지가 궁금했다.

 

글을 작성하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타건감이나 안정감이 중요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마침 관심을 갖고 있던
독거미 F65 기계식 키보드를 구매했다.

 

독거미는 휴대는 거의 불가하다고 봐야한다.
타건감이나 저소음 바다축의 타건음이

매력적인 제품이다.

 

장시간 글을 작성할 때 손맛이 좋고,
타이핑 자체가 즐겁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다.

물론 무게나 휴대성만 놓고 본다면
다른 두 제품보다 불리할 수 있다.

 

하지만 집에서 집중해서 작업할 때는
가장 자주 손이 가는 키보드이고,
피로도가 아주 낮은 제품이라는 장점이 있다.

 

다양한 기계식 키보드가 있지만
이미 “갓성비” 제품으로 인기가 많은 제품이라
아이패드 외 노트북이나 PC에
호환해서 오래 사용할 제품이라 생각한다.

 

 

[아이패드 매직 키보드 케이스]

 

마지막으로는 애플 정품, 아이패드 매직 키보드

절대 사지 않을거라 생각했던 제품이고
가장 최근에 구매한 제품이다.


다른 이유를 막론하고 “비싼 가격” 때문에
가격 대비 그만큼 사용을 못할 것 같은,
뽕을 뽑지 못할것 같은 마음 때문에
전혀 고민의 대상이 아니었다.

 

그런데 최근에 맥북 구매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가
트랙패드 장점을 알게되어 매직키보드를
먼저 구매 해봤다.

 

44만원이라는 사악한 금액
꽤 오래 고민하고 구매 했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아이패드를 부착하지 않고서는
키보드를 사용할 수 없지만
생각보다 편리하고 사용감도 좋았다.

 

애플 정품이라 그런지 반응속도도

굉장히 빠르고
트랙패드는 신세계였다!

 

아이패드에서 마우스는 사용해본적이 없지만
트랙패드 하나로 충분한 것 같다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아이패드와 일체형이라
별도로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도 줄이고
타건감도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았다.

 

가장 걱정했던 부분은 케이스의 각도였는데
이전 모델에서 많이 개선 되었는지
내 예상보다는 많이 젖혀 지는 느낌이라
장시간 사용에도 피로도는 적은 편이었다.

 

다만 앞서 말한대로 굉장히 고가의 금액에
아이패드 부착 후 왠만한 노트북 정도의
무게감이라 휴대성이 마냥 좋다고
말하진 못하겠다ㅠㅠ

 

또한 애플 ios나 PC 사용 경험이 없다면
단축키나 사용 방식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세 가지 키보드를 비교 후

내 개인적인 기준으로
*가성비: K380 > 독거미 > 매직키보드
*사용성: 매직키보드 > 독거미 > K380
*생산성: 매직키보드 > 독거미 = K380
*타건감: 독거미 > 매직키보드 > K380
*휴대성: K380 > 매직키보드 > 독거미

 

세 가지 키보드를 모두 사용해 보니
어떤 제품이 가장 좋다고

단정 짓기는 어려웠다.
사용 환경에 따라 선택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가성비가 좋고 휴대성까지 챙기고 싶다면
K380을 추천!
쉽게 표현 해 만만하고 부담없는 제품

 

아이패드를 노트북처럼 활용하고 싶을 때,
마우스 별도 사용 없이 트랙패드로
작업하고 싶을때,
예산이 넉넉하거나 여유 있을 때에는
매직키보드를 추천하고 싶다.
트랙패드는 한번 사용해보면
끊을 수 없을 것 같다:)

 

휴대성 보다는 집이나 사무실에서
오랫동안 글을 작성하거나

문서 작업이 필요하다면,


기계식 키보드의 타건감과 타건음을 즐긴다면
주저없이 독거미를 추천한다.


기계식 키보드의 타건감에서 오는 만족감이
확실히 있었기 때문이다.
조명 커스텀까지 가능하니 재미는 덤!
내 기준에서는 타건 시 피로감이 가장 적고
손톱 길이의 영향도 가장 덜 받는 제품이었다.

 

 

3개 제품 모두 장단점이 뚜렷했고,
사용 목적에 따라 장점이 달라졌다.
사용자의 환경이나 취향등에 따라
다를 수 있어 고민 된다면 꼭 직접
사용해보기를 권장한다.

 

나는 내 사용환경에 가장 최적화된
모델을 구매하고 싶어서
3개 제품이 공통점이 많이 없고
각각의 장단점이 뚜렷한 제품들로
구매하고자 했던 것 같다.

 

 

사용자의 취향과 사용환경이 우선

만약 지금 처음부터 다시 구매해야 한다면
선택 기준은 조금 달라질 것 같다.

 

최근에 나의 사용환경을 본다면
매직키보드가 가장 활용도가 높다.

 

그래서 지금 상태에서는 2개로 줄여도
사용에 큰 무리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가성비와 휴대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또는 블루투스 키보드 입문용 제품을 찾는다면
단연코 K380을 추천하고
충분히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수 있다 생각한다.

 

아이패드를 10년 가까이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단순히 좋은 기기를 사용하는 것보다
자신에게 맞는 사용 환경을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유튜브나 넷플릭스
시청용 기기로만 남아 있을 테니까..

 

처음에는 키보드 하나면
아니 애플펜슬만 있어도
충분할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에 따라 키보드를
번갈아사용하고 있다.
그만큼 아이패드 사용 경험에서
키보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생각보다
크다고 느끼고 있고
구매전에 내가 아이패드로 하고자 하는 작업,
내 취향, 사용 빈도나 장소 등
꼼꼼하게 따져서 생각 해본다면
충분히 만족하는 제품을 찾을 거라 생각한다.